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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저출생 극복 신규 임신지원사업 시행▲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안내문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신규로 시작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필수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실혼과 예비부부를 포함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이며, 부부중 여성이 가임기(WHO기준 15~49세)인 경우이다. 신청은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야 하며,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사업 참여의료기관에 보건소에서 발행한 검사의뢰서를 제출한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자 정밀형태 검사다. 검사비 비급여 실비를 1회에 한해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여성은 13만 원, 남성은 5만 원으로 부부당 최대 18만 원까지 지원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로 임신하고자 하는 부부(난임부부 포함)가 대상이다. 냉동난자 해동 및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가 해당되며, 부부당 회당 100만 원까지 최대 2회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 보건소에 청구서 및 진료비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난임진단 받은 경우, 사전에 반드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보건위생과(☎054-639-5743~5744)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의 조기발견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보건학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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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행복한 포항, 한눈에 보는 포항시 출산 육아 정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임신·출산·육아·보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올해에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올해부터 신규 사업인 1세 이하 가정에 ‘부모급여’를 지급해 출산가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만 0세(0~11개월)는 월 70만 원, 만 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을 지원한다. ‘부모급여’는 2022년 이후 출생 아동에 대해 기존 영아수당(월 30만 원 또는 보육료)을 지원받고 있다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령 할 수 있고, 종일제 아이 돌봄 제도와 중복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또한, 어린이집에 다닐 시 만 0세 아동은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분 18만 6,000원을, 만 1세 아동은 보육료만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올해도 자체 사업인 ‘출산장려금’을 지원,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부터 첫째 아동 100만 원, 둘째 아동 290만 원, 셋째 아동 410만 원, 넷째 아동 1,13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네 자녀 이상 10세 미만 자녀에게 지원하는 다자녀 특별양육금 지원 사업 및 경북 출산 축하 쿠폰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출생신고 후 주민번호를 부여받은 출생 아동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첫만남이용권’을 1인당 200만 원 지급하고 있으며, 기존 매월 10만 원 지원하는 ‘아동수당’도 대상 연령 만 95개월(만 8세 미만)까지 지원한다. 또한, 시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서비스 비용을 최대 15일까지 무료로 지원해 산모의 건강증진 및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 내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 여성(임신초기 포함)에게는 난소기능 검사 및 풍진 항체 검사,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지원을 하고 있다.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 가정에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에만 지원했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경북에 6개월 이상 거주 시(주민등록 주소지)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이외에도 △임신부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 식품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북구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출산힐링교실을 3년 만에 운영 재개할 예정이며, 남구보건소는 최근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의 복지를 위해 다문화가정 맞춤형 영양플러스 및 생애 초기 대상자 가정방문 동행을 비롯해 모자보건사업 상담 및 통역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해 상하수도요금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료 감면,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육아 공백 대책의 하나로 ‘직장맘 SOS 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다둥이가족 행복 여행’ 및 ‘문화가 있는 날-패밀리데이 영화관람’ 행사 등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출생 극복은 모두가 함께 지속해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기 위한 출산 장려와 양육 부담 절감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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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저출산 극복…맞춤형 지원사업 강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새해부터 임신·출산·양육과 관련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일부는 확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24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돕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기존 지원기준 불가 대상자(기준중위소득 150% 초과자)에게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최대 15일간 본인부담금 지원 서비스 전액을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기준 역시 확대해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출산장려 정책도 계속 추진한다. 경북도 최초로 지원한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출생축하금 50만 원은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출생장려금은 △첫째아 매월 20만 원(12개월) △둘째아 매월 30만 원(24개월) △셋째아 이상은 매월 50만 원(36개월)을 지원한다. 또한 출생가정에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을 국민행복카드(포인트)로 지급한다. 시는 저출산 문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을 때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지역단체와 함께 다양한 출산장려시책도 추진한다. 주요 시책으로는 △한의사회(산모한방첩약),△약사회(가정용구급함),△노벨리스코리아(유아용의자)△KT&G 영주공장(물품지원) △이동기․비츠로 스튜디오(백일사진촬영) △풍기인삼농협(산모 홍삼미용세트 지원) △소백산풍기온천 리조트(임신부 온천 무료이용)등 차별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매월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산 사연을 접수받아, 채택된 1건의 사연을 신문에 게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채택된 대상자에게 게재된 신문과 함께 낮잠이불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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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시정연설 “어려움 속에도 희망 있듯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8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실현을 위한 분야별 5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에 대해 별도 예산 과목 신설, 추진단 활성화, 국비 보조율 상향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메타버스) 복원으로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도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제고시킨다는 게 경주시의 계획이다. 둘째, 첨단 신성장산업과 좋은 일자리 육성 그리고 민생경제 활력에도 온 역량을 집중한다.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자율운행 자동차 스마트캐빈 기술개발 실증사업 등을 토대로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꿈의 에너지인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 착공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여 경주를 미래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포부도 밝혔다. 셋째, 온 가족이 행복하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살고 싶은 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선정에 이어 올해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해 경주시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경주시는 이에 힘입어 행복결혼식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와 출산 축하금‧장려금, 영아수당과 24시간 영유아 응급진료센터 확충 등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는 전 과정의 집중케어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넷째,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을 만들어 살맛나는 경주 만들기에 집중한다.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준공,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와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 건립, 친환경 식물영양센터 조성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ICT 기반의 스마트팜과 스마트축산을 확대시켜 농가 소득 증대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 등 예상치 못한 재해‧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 지원율을 확대하고 신기술과 신품종 보급으로 새로운 소득작물을 육성하며, 무인 헬기‧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등 예찰 강화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다섯째,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확충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정도 약속했다. 동천~황성 도시바람길숲, 신라왕경숲, 유아숲체험원 조성으로 맑은 공기와 숨 쉬기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친환경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로 보급률을 끌어올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마을단위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과 도심지역 소규모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설치 등 제로 웨이스트 경주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 현상과 계속되는 코로나, 그리고 두 차례의 태풍으로 인한 힘든 여건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한 해였다”며 “경주시와 시의회가 ‘시민의 행복’이라는 목표 향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라는 찬란한 결실을 맺는 또 다른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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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맘 편한 '맘-클린 홈케어' 신청하세요[파이널24]영등포구는 출산장려 지원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구의 가택을 소독해주는 ‘맘-클린 홈케어 서비스’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소독업체가 올해 세 자녀 이상 출산한 가정집을 방문하여 가구, 집기 등 공간 전체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올해 첫 시행하는 홈케어 서비스는 12월 말까지 총 50가구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청가구를 모집하며, 접수 결과에 따라 신청이 조기 마감되거나 또는 연장될 수 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2021년도 셋째아 이상 출생 가구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구 홈페이지 ‘우리구 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받아 영등포구청 보육지원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전문 소독업체가 가택을 직접 방문하여 ▲집먼지 진드기 매트리스 커버 케어, ▲실내 전체 구획 살균, ▲해충 방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3가지 서비스를 1회에 모두 제공하며, 소독비는 전액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출산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영등포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난임부부에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저출산 문제의 해결과 출산 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맘-클린 홈케어 서비스’가 다자녀 가구가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가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혼인‧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복지체계 구축에 힘써,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출산친화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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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사업 지속 운영[파이널24]무안군은 임산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군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위해 산전검진비를 지원 중이며, 임산부에게는 임신 초기 검사와 영양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 산전관리,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된 임산부 출산교실을 비대면으로 새롭게 진행하고 모유수유 장려를 위한 교육과 태교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상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출산 직후에는 1인당 1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생아 양육비로 첫째 100만원, 둘째 150만원, 셋째 250만원, 넷째아 이상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가을에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비대면 영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출산율 향상과 행복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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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1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파이널24]김해시는 13일 시청에서 전 국민 대상의 ‘2021년 규제개혁 아이디어과제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총 11건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지역제한 규제 해소로 신선농산물 수출시장 활성화’ 아이디어를 낸 김미성씨가 받았다. 신선농산물을 다른 국가에 수출할 경우 행정구역 단위로 검역단지를 지정하게 되어 있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는 행정안전부를 통해 건의한 결과 관련부처에 수용되어 수출검역단지 지정 법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우수상은 ‘난임부부 시술비 통합지원으로 출산율 제고’, ‘조리사의 직업 선택권을 침해하는 면허취소 규제 개선’, ‘자동차등록증 계기판 교체이력 표시 개선’ 3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누수공사로 인한 상수도 요금 감면 신청시 증명방법 개선’, ‘공문서 배송시스템 자동화’, ‘현수막 지정게시대 디지털광고물 허용’ 등 7건이 선정됐다. 시는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3명, 각 50만원, 장려 7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제안 사항은 자체적인 검토와 보완을 거쳐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소통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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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난임부부 웃게 할 한의약 치료 지원! 최대 119만원[파이널24]중랑구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의약 난임치료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구민 중 병원에서 원인불명의 난임진단을 받은 만 41세 이하(여성 나이 기준)의 난임부부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한의약 난임치료 3개월 첩약비용의 90%(최대 119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먼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서 지원대상 적격여부 자가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이후 결과지와 함께 난임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난임부부는 지역 내 지정한의원 중 하나를 선택해 치료를 받으면 된다. 지정 한의원은 어깨동무, 제중, 경희사랑채, 한그루, 오현승, 사암은성, 경희솔, 김용, 경희생명나무, 매일백세 등 총 10곳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난임부부가 좋은 소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출산지원부터 보육까지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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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임신부 건강지키기[파이널24]충북 영동군은 2021년 하반기 비대면 임신부 건강교실을 영동군보건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신부 우울 및 코로나 우울로 인한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8월 18일부터 선착순 15명 이내 임산부 대상으로 태교활동에 도움이 되는 만삭사진 화관 만들기 등 ZOOM 어플을 통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비대면 임신부 건강교실은 비대면 인데도 불구하고 산모들의 만족도 및 호응도가 높았다. 군보건소는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분만·모성 역할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 중이다. 임산부 산전 교실에서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영양관리와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 모유수유 교육에서는 산전 수유준비법, 수유자세 및 방법, 수유 중 문제점 대처법 등을 전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모유수유를 돕는다. 분만과정 이해와 편안한 출산, 신생아의 특성과 남편의 역할을 배우며 남편의 임산부 체험의 시간으로 구성돼 있어, 긍정적 태중관계 형성, 남편의 육아에 대한 관심부여와 참여유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최근 저출산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영동군 최대 현안사항인 인구증가에 맞춰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나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동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임산부 영유아 등록 관리, 신혼부부 임신 전 검사비, 난임부부 시술비, 임산부 초음파 등의 산전검사 쿠폰,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미숙아의료비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지원, 청각선별검사 지원 등 모자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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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한방난임부부 사후관리 ‘강화’[파이널24]익산시가 한방난임부부지원사업 참여자들의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5일 시는 한방난임부부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비롯해 한의약 치료의 효과와 신체적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건강검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올해 초 사업 참여를 희망한 난임부부 중 한의학적 치료에 적합한 것으로 최종 선정된 30쌍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복용, 침·뜸 치료와 상담 등 임신에 필요한 맞춤형 치료를 지원했다. 지난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난임 여성 30명 중 6명이 임신에 성공하여 23.3%의 높은 임신 성공률을 보였다. 또한 만족도 조사 결과 몸이 따뜻해지고, 월경주기가 규칙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포함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95%로 나타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성과와 만족도를 보였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사후검사를 통해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모든 대상자가 참여하길 바란다”며“체질과 신체 상태를 고려한 한방요법을 적용한 난임치료로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